동화 내용 알려줄까?
한 소년이 살았는데 항상 운이 없어.
버스타러가면 버스 떠나고, 슈퍼가면 계산대에 사람이 끝없이 줄을 서있고 등등.
왜 어떤 사람은 맨날 행운이 따르는데 난 맨날 운이 없을 까..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신한테 가서 따져야 겠다..
그래서 짐을 싸서 신(God)을 만나러 갔어.
소년이 신한테 가는길에 여우, 예쁜여자, 나무 이렇게 3명을 만나게 돼.
맨 먼져 여우를 만났어.
여우가 너 어디가니? 하니까 소년은 난 맨날 운이 없어. 신한테 물러보러가.
그
랬더니 여우가 너만 운이 없는게 아니야. 나도 운이 없어. 난 맨날 배가 고파.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 그리고 소년에게 부탁을
했지요. 신한테 가면 내가 왜 계속 배가 고픈지 어떻게 하면 해결되는지 물업봐달라고 했어. 소년은 알았다고 하면서 다시 길을
떠났지.
두번째로 예쁜 소녀를 만났고. 소녀가 너 어디가니 ? 그래서 소년은 내가 운이 없어서 왜그런지 신한테 따지러 간다고 했고
소녀는 나도 운이 없다. 난 살면서 한 번도 웃어 본 적이 없다. 신한테 가서 내가 어떻게 하면 웃을 수 있는지 좀 물어봐달라고
했어.
소년은 알았다고 하고 다시 길을 떠났어.
세번째로 나무를 만났어. 나무가 소년에게 어디가냐고 하고
소년은 대답하고 나무는 자기는 맨날 매날 목이 마른데 왜 그런지 신에게 물어봐달라고 했지. 옆에 저수지가 있어서 물이 충분한데도
목이 말라서 힘들다는 거야. 소년은 알았다고 하고 신에게 갔어.
마침내 신에게 도착해서 따졌지. 왜케 세상은 불공평합니까.
왜 난 항상 이럽니까? 했더니 ..
글쎄다.. 세상은 어쩌면 네 말대로 불공평한건지도 모르지..
소년아.. 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의 행운을 발견할 수 있을꺼야.
그걸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거라..
신이 이렇게 말하고.. 소년은 빨리 행운을 찾을 수 있도록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집에 가는길에 먼저 나무를 만나서 신이 나무에게 해 준 이야기를 전했어.
나무 뿌리에 커다란 보물상자가 있어서 나무가 물을 흡수하는 걸 방해하고 있대
그 보물상자를 치우면 더이상 목이 마르지 않을 꺼야.
그 말을 들은 나무는 소년에게 보물상자좀 꺼내달라고 했지..
소년은 안돼.. 난 시간이 없어. 난 집에 가는 길에 행운을 찾아야 해.
그리곤 서둘러 발걸음을 집으로 향했어.
소년은 예쁜 소녀에게도 신이 말한 대답을 전했지.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웃을 수 있어요..
했더니 소녀는 얼굴이 붉히면서.. 소년한테 말했어.
난 너가 좋은데 너도 내가 좋니? 우리 여기서 같이 살래?
이 말을 들은 소년은 .. 나도 너가 좋긴 하지만... 난 집에 가는길에 행운을 찾아야 해서 여기에 머루를 수 가 없어.. 미안해.. 하고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어.
마지막으로 여우를 만나서 신의 대답을 전햇어.
여우야.. 너는 코와 입을 가진 동물을 보면 그것을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
소년의 말을 듣자 마자 여우는 소년을 머리카락부터 살까지 모두 먹어버렸어.
ㅋㅋㅋㅋ
동화책이야기가 좀 과격하지?
유스투스한테 이야기 해줬더니
독일 동화책이 좀 잔인하고 직설적이라
다시 내용을 고치는 경우가 있대.ㅋㅋㅋ
내 역할은 나무였어.
hallo, wohin gehst du?
oh... weisst du? du bist nicht allein wer nur Pech hat.
Ich bin immer durstig, obwohl es viel Wasser dort gibt.
wenn du dich mit Gott triffst, koennst du bitte fragen, warum ich immer durstig bin?
안녕 너 어디가니?
오.. 너 그거 알아? 운이 없는건 너 혼자만은 아니야.
저기 물이 충분한데도 난 맨날 목이 말라..
너가 신을 만나면 내가 왜 항상 목이 마른지 좀 물어봐줄래????
hallo?
hast du dich mit Gott getroffen? hast du die Antwort bekommen?
...소년이 머라머라.. .... 말 한 후에..
Ahh! alles klar!
dann Koennst du bitte die Kirste ausgraben?
..소년은 시간없다고 말하고....
hmm...wenn du wieder Zeit hast, bitte komm und hilf mir.
안녕?
신을 만났니? 대답을 받았니?
아하! 이제 알겠네!(모든게 확실해졌어!)
그러면 부탁인데.. 그 상자좀 꺼내주겠니?
흠... 너 시간나면 다시 와서 나좀 도와줘 그럼.
끝 ㅋㅋㅋㅋ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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