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직에 온지 4일째.
아침 8시쯤 눈이 떠졌다.
학교 등록할 때 받은 여러가지 서류들을 정리하고 방정리도 했다.
검은콩우유는 배고플 때 유용하다.
먼저 콩우유에 꿀 타먹고 그 다음에 먹을 꺼리를 만들어 먹는다.
그러면 맛있고 또 과식을 안하게 되서 좋다.
첫 번 째 사진이 내 방 창문으로 보이는 운동장이다.
방 앞이 탁 트여 있고 5층이고 벽 전체가 창문이라 햇살이 잘 든다. 너무 잘든다.
오늘은 하이델벡 여름보다 훨 씬 더웠다. 햇볕이 따갑기 까지 했다.
오후 4시가 되도록 햇볕이 따가워서 기차역 근처 젤 큰 도서관에 갔다.
24시간 개방하고 안전하고 시설이 좋아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
도서관 앞에 숨어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가까이 가서 내려다 보니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었다.
내일 와서 커피랑 케익을 먹을꺼다.
3시간정도 도서관에서 어제 산 책들 차례를 읽어보고
단어도 찾고 한 번 써보기도 했다.
의학용어는 라틴어인데 라틴어 단어 옆에 독일어로 단어 뜻이 적혀있다.
난 독일어를 영어나 한국어로 또 찾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 독일학생들보다 공부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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